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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착한 나의 꿈 속!
두 갈래 길이 펼쳐졌는데, 내가 선택할 길은?
저 멀리까지 잘 보이는 쭉 뻗은 메타세콰이어길
끝까지 안보여서 궁금증을 자극하는 길
두 갈래 길을 지나고 나니..
이제 어디로 가야하지?!
저 쪽의 새들의 무리가 보이는데!
멀리서 부터 인사하며 물어 보러간다.
쭈뼛쭈뼛 조심스럽게 다가가본다.
행운의 새를 만나는 곳까지 나를 태워다준다고?!
나와 함께 갈 새는
안정감이 넘쳐 보이는 큰 새
다정다감하게 이 곳을 소개해 줄 새
‘유니온타워 꼭대기도 보이네!’
하늘을 날 때 느끼는 기분은?
내가 날고 있다니!! 너무 신기해~!!
대박이야!! 내가 직접 날 수 있다면 어떨까?
가다가 잠시 쉬기 위해 도착한 하남시 당정뜰!
도착한 나는..
뜰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지도를 본다.
가장 눈길을 끄는 곳에 가본다.
뜰에서 함께 사진을 찍자는 새들!
나는 어느 위치에?
사진은 오로지 센터 -★
어디든 상관없는데.. 센터는 부담!
이제 출발하려는데 좀 만 더 쉬자는 새들!
‘그럼 30분만 더 쉬자!’
언제 다시 출발할지 정해놓고 쉰다.
‘그래 알겠어~! 좀만 더 쉬자!’
더 놀면서 쉴 만큼 충분히 쉬고 간다.
다시 가던 중, 이사 온 겨울 철새들 발견!
도움을 요청하는데 내가 할 일은?
눈에 보이는 짐들을 다 풀어주기!
다 풀어진 짐들을 종류별로 정리해주기!
도와줘서 고맙다고 선물을 주는데..
내가 선택할 선물은?
고가의 선물이 담긴 박스!
최저가와 최고가 둘 중 하나가 담긴
복불복 랜덤 선물 박스!
드디어 행운의 새를 만날 장소에 도착!
데려다 준 새가 이별 노래를 불러주는데..
질 수 없지! 노래 배틀이다!
나도 노래를 불러준다.
갑자기 노래를..?
뚝딱이 리액션을 하며 노래를 듣는다.
데려다 준 새에게
감사의 이별 인사를 건넨다면!
데려다 줘서 고마워!
너의 비행 실력은 따라 올 새가 없다!!
오랫동안 비행하느라 너무 고생했어ㅠㅠ!
다시 만난 행운의 새!
꿈에서 깨면 한 가지 행운이 찾아올거라고..
내가 원하는 행운은?
올 겨울,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따뜻한 연말
올 겨울, 소망했던 것을 이루는 연말